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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27년 만에 최악 中GDP'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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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경제성장률이 2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18일 세계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를 기록하며, 199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초반 주요 지수들은 0.1~0.3% 하락하고 있으며, 앞서 중국증시가 1.2% 급락하며 아시아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의 블루칩 지수인 스톡스50 지수 18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마이클 멧캘프 스테이트스트리트글로벌마켓츠 거시전략 책임자는 "중국의 성장 둔화는 예고된 것이었지만, 둔화세가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에는 소프트패치(단기적 경기 후퇴)가 예상되지만 정책입안자들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무역전쟁이 급격히 고조되지만 않으면 시장이 소프트패치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환시장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합의안 도출 소식에 파운드와 유로가 상승랠리를 펼치며 미달러가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파운드는 전날까지 6일 간 근 30년 만에 최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영국과 EU가 17일 북아일랜드 이중 관세체계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을 마련했고, 같은 날 개최된 EU 정상회의에서 합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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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합의안은 영국 의회의 비준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과 집권 보수당의 연정 파트너인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DUP) 등이 새로운 합의안도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여전히 향후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중국이 미국과 가능한 한 빨리 단계적 합의를 이루고 싶다는 의향을 표시하고 넷플릭스와 모간스탠리 등이 고무적인 어닝을 내놓았으나, 미국 신규주택착공과 산업생산 등 지표 악재가 이어져 여전히 안전자산 수요가 유지돼 달러/엔이 하락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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