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4일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공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총 6기에 거쳐 관광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20 고흥 방문의 해' 및 올해 말로 예정된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우선 고흥관광에 대한 필수 지식을 학습하고 홍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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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019 공직자 관광홍보 역량강화 교육' 1기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2019.11.15 jk2340@newspim.com |
고흥 스토리텔링 소개, 고흥관광의 현재와 미래, 전라도와 고흥의 맛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소록도, 연홍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테라피센터, 분청문화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학습 시 문화관광해설사를 투입하는 등 관광안내 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해설 기법 등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스토리를 엮어가는 법을 학습하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관광홍보에 적극 나서 고흥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