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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대북 긴밀 협력 확인..."제재 완화는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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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한국, 미국, 일본의 외교장관이 대북 정책에 대한 한미일 3국의 긴밀한 협력을 재차 확인했다. 대북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

한미일 외교장관. 왼쪽부터 강경화 장관, 폼페이오 장관, 모테기 외무상. [사진=일본 외무성]

15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14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외곽에서 약 50분간 회담을 가졌다.

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회담 후 기자단에게 "북미 대화를 통한 비핵화를 지지해 나가기로 했다"며 "현 단계에서의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인식에도 일치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인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3국 장관들은 미국과 이란의 대립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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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8월 방콕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해 9월 취임한 모테기 외무상은 이번이 첫 번째 참석이다.

이후 모테기 외무상은 폼페이오 장관과 개별 회담을 갖고, 긴박해지고 있는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어 긴장 완화를 위해 미국과 이란 등 당사자의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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