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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신종코로나 확산 막기 위해 15일간 카지노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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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인 마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카지노 영업을 15일 간 중단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행정장관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마카오에서 발생한 9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카지노 업계 종사자"라며 "이에 따라 카지노 관련 오락산업 운영을 15일 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카오가 이에 따른 경제적 손해를 감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마카오 소재 MGM코타이 호텔에 있는 한 슬롯머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호 행정장관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마카오 카지노 산업은 이번 영업 중단으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마카오 카지노 산업은 무역전쟁, 홍콩 시위, 중국 무역성장세 둔화 여파로 지난해 2015년 후 최악의 매출 성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이번 영업 중단은 역대 두 번째이자 최장 기간 지속된다. 마카오는 2018년 태풍 여파로 33시간 동안 카지노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 여파를 막기 위해 홍콩이 중국 본토로부터의 입국을 전면 차단하고 중국 중앙정부도 홍콩과 마카오로의 개인 여행을 금지하고 있어 마카오 카지노 산업은 올해 전망이 상당히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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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성수기로 통하는 올해 춘제 연휴 기간 마카오를 방문한 중국 본토 관광객은 전년비 83.3% 급감했다.

지금까지 마카오에서는 10명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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