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근무했던 공무원 2명이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20일 NHK에 따르면 새로 감염이 확인된 공무원은 후생노동성 직원 1명과 내각관방 직원 1명이다. 두 사람은 크루즈선 내에서 사무업무를 진행했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공무원 감염자 역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2일엔 크루즈선 내에서 검역작업을 진행하던 검역관의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다. 현재 감염이 확인된 공무원 수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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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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