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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12번째 확진자 발생…9번째 확진자의 친구

기사등록 : 2020-03-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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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5일 오후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12번째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렸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12번째 환자는 처인구 원삼면에 거주하는 A(39·여)씨다.

A씨는 전날인 4일 용인시 9번째 확진자(43·여·처인구 양지면)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가 이뤄졌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A씨에 대한 정확한 동선 등은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 발표 후 공개할 예정이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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