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36명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8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것으로 포천에 근무하는 육군 병사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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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 설치된 TV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국군 장병이 그 앞을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스핌 DB] |
현재 각 군별 확진자는 육군 20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2명, 국직부대 1명이다.
단 지난 7일 포천에 근무하는 육군 병사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군 내 완치자는 총 2명이다.
전체 격리 인원은 3540명이다. 세부적으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20명이고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120여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870여명 감소한 것이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