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장애인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와 장애인복지 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기관 4개소에 마스크 1000여개, 소독약품 500여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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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
또 코로나19에 대비해 장애인ㆍ보호자 등의 자가격리 시 서비스 유지, 장애인 격리시설 이용 시 서비스 유지, 자가격리 대체인력 지원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유지를 위한 개별지침을 마련해 장애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식생활이 원활하지 않은 중증재가장애인 20명에게 도시락을 대체한 반조리 식품을 매주 전달하고 있다.
2월말 현재 6758명의 등록 장애인 중 2515명의 중증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예산은 전년대비 16억원이 증가한 111억원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장애인 자가격리 발생 시 공무원 1:1 매칭 관리 등 돌봄 공백 해소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