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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폴란드 대통령에 "한국 경제인들, 이달 중 입국하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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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 대통령 "韓,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코로나 대응" 극찬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경제인들도 가급적 4월 중 폴란드에 입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두다 대통령의 요청으로 오후 4시부터 25분간 전화통화를 가지고 "폴란드 현지 공장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업인의 예외적 입국이)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폴란드 정부가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각별하게 고려해 우리 기업의 필수 인력들이 폴란드에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dedanhi@newspim.com

이에 두다 대통령은 "폴란드 항공 특별편으로 한국민들이 귀국한 것과 한국 기업인들이 폴란드에 입국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 기업인의 폴란드 입국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본다"며 "관계장관들과 협의해 처리할 것이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한국 기업과의 더욱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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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은 적극적인 진단으로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코로나 사태에 대응한 나라"라며 "진단키트 등 한국의 방역물품을 구매할 수 있기를 바라고 특별히 대통령님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채널을 통해 협력 요청 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두다 대통령은 "양국이 함께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해내기를 바란다"며 "사태 진정 후 문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을 기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초청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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