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매일 5개 실‧국‧소 및 산하기관으로 나눠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거나 연기 또는 취소된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과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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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청] 2020.04.23 lsg0025@newspim.com |
시는 정부의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단사업을 재검토 하는 한편 고용창출 효과가 미비한 불요불급한 사업은 지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과 소상공인 생계비 긴급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대상자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와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시민들이 없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밝게 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민·공무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등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 해 달라"며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