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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란, 농축우라늄 허용치보다 8배 많이 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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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5일(현지시간) 이란이 일부 핵 시설에 대한 외부 접근을 막고 있다면서 이란의 핵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AEA는 이날 배포한 이란 핵 보고서를 통해 이란이 과거 핵 활동 의혹이 있는 3곳의 핵 시설에 대한 조사와 접근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IAEA는 이 시설에서 천연 우라늄 형태의 물질 처리와 핵무기 관련 활동 등을 진행하고 은폐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IAEA는 이밖에 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허용치보다 8배 정도 많은 농축 우라늄을 비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란이 5월 20일 현재 농축 우라늄을 1천571.6kg을 비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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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는 영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중국 등 6개국이 2015년 이란과 체결한 것으로, 이란은 핵 개발을 포기하고 6개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합의가 이란의 핵 무기 개발을 막을 수 없다면서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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