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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RI "北 핵탄두 30~40개 추정...전년비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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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북한이 올해 1월 기준 핵탄두 30~40개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SIPRI는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연감(SIPRI Yearbook 2020)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을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과 함께 핵보유국으로 분류했다.

북한의 전술무기 시험 장면. [사진=노동신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SIPRI는 자체적으로 이같이 분류하고 있다.

SIPRI가 추정한 올해 북한의 핵탄두 수는 지난해 추정치 20~30개에서 10개 늘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SIPRI는 "북한은 군사 핵 프로그램을 국가 안보 전략의 중심 요소로 우선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IPRI가 핵보유국으로 분류한 9개국이 보유한 핵무기는 총 1만3400개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추정치 1만3865개에서 줄어든 것이다.

SIPRI는 이에 대해 전 세계 핵무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핵무기가 해체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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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모든 핵보유국이 지속적으로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 평화와 안전 문제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SIPRI는 매년 세계 군비, 군축, 안보 상태를 평가한 연감을 발표한다. 

세계 핵 보유국 현황 [자료=SIPRI] 2020.06.15 herra79@newspim.com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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