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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옵티머스운용 피해자 '원금 70%' 보상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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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소보위 열고 보상안 결정
5월말 기준 407억원 판매 중 167억원 환매중단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7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일 오전 최고경영자 주재 소비자보호위원회(소보위)를 열고 이같은 보상안을 결정했다.

지난 5월 말 기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전체 설정잔액은 5172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407억원 어치를 팔았고 NH투자증권이 4528억원으로 가장 많은 펀드를 판매했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중 지난달 18일 기준 환매가 중단된 펀드는 167억원 가량으로 아직 만기(내년 1월)가 돌아오지 않은 펀드는 120억원어치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금융위원회는 30일 제4차 임시회의를 열고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자본시장법'을 근거로 집합투자업(부동산), 전문사모집합투자업, 겸영업무, 부수업무 등 모든 업무를 정지시켰다. 정지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29까지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모습. 2020.06.30 pangbin@newspim.com

옵티머스 펀드 사태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안정적인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환매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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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금융당국은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오는 12월 29일까지 영업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

한편, 가장 많은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은 빠른 자산회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직 투자자 선보상안 등에 대해선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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