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6일 오후2시 안성1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구)안성시민회관 철거공사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민회관은 지난 1986년 12월 30일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됐고 지금까지 시민의 문화공간으로써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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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2020.07.15 lsg0025@newspim.com |
그러나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안성맞춤공감센터(청소년수련관, 시민체육센터, 주거지주차장)' 신축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철거가 진행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사현장 주변의 시민들에게 소음, 분진, 보행, 교통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음이 예상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공사기간, 철거방법 등 공사 진행을 소상히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해 주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철거공사 시행 목적이다.
오는 2023년도에 안성맞춤공감센터가 완공이 되면 안성시민과 청소년, 그리고 체육인들의 명소로 거듭나고 구 도심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