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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러시아 공항에 대규모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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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러시아 국제공항에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LG전자는 최근 모스크바 북부에 위치한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터미널의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 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에 들어가는 LED 사이니지 설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모스크바 북부에 위치한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터미널에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가로 68.5미터, 세로 6.5미터 규모의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LG전자] 2020.07.29 sjh@newspim.com

LG전자가 구축한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은 가로 68.5미터, 세로 6.5미터 규모다. 픽셀 간격이 2.5밀리미터라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한다. LED 사이니지는 캐비닛 테두리가 없어 여러 장을 이어 붙여 하나의 대형 화면처럼 보이도록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C터미널 체크인데스크와 VIP라운지에 설치되는 사이니지도 대거 공급했다. C터미널은 세레메티예보 공항이 추진하고 있는 신공항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올해 초 개장했다. 

이에 앞서 재작년에는 같은 공항의 B터미널에도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며 제품 경쟁력과 운영 편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B터미널에는 ▲총 1164제곱미터(㎡) 규모 실내용 LED 사이니지 ▲32:9 화면비와 UHD 해상도로 다양한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88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 광고용 사이니지 조형물, 공항 체크인데스크 사이니지 등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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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설치하는 사이니지는 여행객들에게 여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높은 가시성과 사용 및 유지관리의 편리함이 중요하다. 또 광고 영상이나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표출해야 하는 수요도 높아 뛰어난 화질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LG전자는 러시아 외에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공항에도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은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에 특화된 폭넓은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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