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직원 3명이 제121회 국가시험에서 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사는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을 비롯해 기술력, 연구개발 등 종합적인 역량을 인증하는 국가 기술 관련 최상위 자격이다.
이번에 합격한 기술관제팀 신일용 부장(51), 용두역건설PL 김유신 차장(46), 차량팀 조재현 차장(48)은 모두 도시철도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직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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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시험에 합격한 김유신 차장, 신일용 부장, 조재현 차장 [사진=대전도시철도] 2020.08.19 gyun507@newspim.com |
공사는 토목·건축·소방·철도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4명의 박사와 14명의 기술사 등 수준 높은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통이후 14년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외 도시철도 설계·시공·감리 등 신규 사업 진출에 지속 도전하고 있다.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한 김유신 차장은 "사내에 서로 격려하며 공부하는 분위기가 가득해 기술사를 취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