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화학은 폴란드 소재 생산공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건물에 대한 폐쇄 및 방역조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확진자는 사무실 근무 직원으로,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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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측은 확진자와 직·간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 인원은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노출 동선에서 근무한 인원도 전원 재택근무 및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생산라인에 영향이 없어 정상 가동 중"이라며 "방역 및 확진자 발생에 따른 필요 절차를 철저하게 실행하고 있으며 추후 상황 및 폴란드 정부 정책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폴란드 공장은 기본적인 발열체크,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지역 내 확진자 급증으로 전체 건물동의 공통구역은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