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조치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추진하려 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YWCA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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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광주시] 2020.08.27 ej7648@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병 위기가 엄중하다고 판단해 여성단체와 회의를 통해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사람이 힘들고 지쳐있지만 나와 남을 배려한 방역수칙 준수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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