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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현황] 누적 사망 91만명 돌파…파우치 "아직 피크 아냐"(12일 오후1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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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소장 "미국, 코로나 마지막 단계 아냐…악화 가능성 크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사망자 수가 91만명을 돌파하고 누적 확진자 수는 2850만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 시간 12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848만1413명, 사망자 수는 91만5356명으로 나타났다.

9월 12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자료=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의 코로나19 상황판 캡처] 2020.09.12 justice@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644만3743명 ▲인도 465만9984명 ▲브라질 428만2164명 ▲러시아 104만8257명 ▲페루 71만67명 ▲콜롬비아 70만2088명 ▲멕시코 65만8288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4만6398명 ▲스페인 56만6326명 ▲아르헨티나 53만6705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9만2979명 ▲브라질 13만396명 ▲인도 7만7472명 ▲멕시코 7만183명 ▲영국 4만1703명 ▲이탈리아 3만5597명 ▲프랑스 3만901명 ▲페루 3만344명 ▲스페인 2만9747명 ▲이란 2만2913명 등으로 조사됐다.

◆ 美 확진자 644만명 넘어…유럽 확산세 가팔라

미국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44만명을 넘고 사망자 수는 20만명에 육박하는 등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유럽은 코로나19 확진자 또한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데, 일일 신규 확진자가 수일 째 하루 3만명 이상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총 25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18만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정점 시기였던 3월 말~4월 초보다 훨씬 높은 확진자 수치를 나타냈다. 스페인에서는 하루 2만6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프랑스와 영국, 독일, 이탈리아에서도 매일 확진자가 수천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유럽 각국은 6월부터 경제활동을 재개했으며, 7월 1일부로 한국 등 역외 안전 국가에 국경 문을 열었다. 특히 8월 들어 스페인과 프랑스 등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젊은이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며 유럽의 일일 확진자는 1만명대로 크게 늘었다.

2026년 08월 24일
나스닥 ▼ -0.77%
25980
다우존스 ▲ 0.26%
53417
S&P 500 ▼ -0.28%
7653

지난 8월 22일경부터는 2만명 내외 수준을 보이다가 이날은 4만명을 넘는 수준으로 급등했다.

◆ 전문가 "코로나19 마지막 단계 아냐…가을·겨울 더 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가 최종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발언하자 전문가들이 반박하고 나섰다.

미 하원에서 답변하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1일(현지시간) MSNBC 방송에 출연해 "나는 그것(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통계를 보면, 불안감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마지막 단계를 돌고 있다"며 "우리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일찍 백신을 갖게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또 미국인들이 주의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는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 가을과 겨울 (조심스럽게) 웅크리며 지내야 한다"면서 "2021년 말까지는 기존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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