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가 24일 목포대 체육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체력100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국비 5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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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가 24일 목포대 체육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무안군] 2020.09.24 kks1212@newspim.com |
목포대가 위탁 운영하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과학적 체력관리프로그램을 통한 개인별 체력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체력인증 공인증서 발급과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체육 참여 동기도 부여한다.
개소식에 앞서 김산 군수와 박민서 총장은 목포대 총장실에서 '무안군 체력인증센터운영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 체력증진이라는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군민들이 언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력측정 서비스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