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이 지난 13일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초 유·초·중·고 무상급식과 초·중·고 전면 무상교육'으로 광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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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2020.10.14 shj7017@newspim.com |
이번 수상은 충남교육청이 2019년부터 실시한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등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균등한 교육권 강화와 무상으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의 자주성·전문성·특수성을 살려 교육자치 실현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2020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SA)' 달성과 함께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혁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공동체 △학교자치를 실현하는 교육행정 등 핵심정책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도민들에게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했음을 인정한 것이다.
김 교육감은 "대상 수상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충남교육의 비전과 혁신의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