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위축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협회는 지난 22일 '하얀민들레상담실'을 개소하고 재능봉사 상담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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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하얀민들레상담실'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2일 2020.10.23 rai@newspim.com |
본격적인 상담실 운영은 11월부터 시작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위원들이 전화상담(042-223-0676)을 실시한다.
고독, 갈등, 우울, 위기 등 불안과 아픔을 호소하는 장애인들의 마음치유 상담과 필요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 새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자녀를 위한 장학금 등 후원에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