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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발표에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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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 후 하락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50%(2만1000원) 내린 3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6.24%, 5.66% 하락 중이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12월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서 임상시험 중인 셀트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가 공개되고 있다. 2020.12.22 mironj19@newspim.com

전날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2상은 327명의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렉키로나주를 투약한 환자들은 위약(가짜약)군 대비 중증환자 발생률이 5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군에서는 68% 이상 감소했다.

치료를 받은 후 발열 등 임상 증상을 회복하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도 단축됐다. 렉키로나 투여군은 회복을 보이기까지 5.4일이 걸려 위약군 대비 회복기간을 3일 이상 줄였다. 폐렴을 동반한 중등증 환자의 경우에는 회복 기간이 5.7일로 위약군보다 5.1일 짧았다. 또 50세 이상의 폐렴 동반 환자의 회복 기간은 6.6일로 위약군의 회복기간 대비 6.4일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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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라는 한계를 넘어 셀트리온이 신약개발 역량도 충분히 있음을 이번 임상결과 발표로 보여줬다"면서도 "렉키로나주로 인한 셀트리온의 실적 개선효과를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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