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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글로벌 수준 이상으로 지배구조 혁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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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내 위원회 4곳 위원장 모두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 중심 이사회 운영
사외이사만 참여하는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특수관계인과 내부거래 및 투자 엄격 심의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가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이사회 내 사외이사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이사회 내 위원회의 위원장을 모두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만 참여하는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내부거래를 엄격하게 살피기로 했다.

SKC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배구조 혁신안을 보고했으며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지배구조헌장을 공포하고 위원회 신설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우선 SKC는 이사회 산하에 세 개의 위원회를 신설한다. 내부거래위원회에는 사외이사만 참여해 지배주주 등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및 투자를 엄격하게 심의한다.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의견도 제시한다.

SKC 로고 [제공=SKC]

인사위원회는 과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수행하던 사외이사 후보 추천뿐 아니라 사내이사 견제 기능도 수행한다. 이를 위해 CEO 등 사내이사 평가·보상, CEO 추천 권한을 갖는다. 위원회의 독립적인 활동을 위해 위원장은 사외이사가 맡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는 SKC의 중장기 전략 및 ESG 추진전략, 대규모 투자사업, 연간 경영계획 등을 사전에 심의한다. ESG경영 방향성을 검토하고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속가능 경영을 이끌어 나간다. ESG위원회 역시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다.

202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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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감사위원회는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여러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회계감사 위주에서 벗어나 통합 리스크 관리 감독 기능을 수행한다. 사외이사만 참여해 준법감시 등 비재무적 감사도 추가로 수행하고, 외부 감사인 선임 및 내부 감사 담당 임원 임면동의 권한도 갖는다.

이에 더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한다. 올해 환경 및 법률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가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내년 이후에는 글로벌 ESG 전문가 등으로 확대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사회를 구성해가기로 했다.

SKC 관계자는 "과거 수년 간 SKC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승인 대상을 확대하는 등 이사회 투명성과 독립성을 높여왔다"면서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지배구조를 글로벌 수준 이상으로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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