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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김부겸 총리 이어 임혜숙·노형욱 장관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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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와 임혜숙·노형욱, 오늘부터 임기 시작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조금 전 오전 9시쯤 두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으며 임기 시작일은 오늘부터"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앞서 야당은 문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 후보자 가운데 임혜숙 과기부, 노형욱 국토부, 그리고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등 3인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 임명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3명 중 1명은 낙마시켜야 한다'고 요구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청와대는 12일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인 14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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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13일 배우자의 영국산 도자기 밀반입 논란 등이 불거졌던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문 대통령은 나머지 2인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도 재가했다. 김 총리의 임기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국회는 전날 박병석 의장 직권상정으로 김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여당 단독으로 인준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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