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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결국 또 올렸다...'클래식백' 1000만원대, 최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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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라이즈 사이즈 1000만원대 가방 등극
샤넬 주요 제품 7~14% 가격 인상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주요 인상 품목은 샤넬에서 인기가 높은 샤넬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백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클래식 플랩 백 [사진=샤넬 공식홈페이지] 2021.07.01 shj1004@newspim.com

1일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품 가격에 따르면 샤넬 클래식 라지 사이즈는 942만원에서 1014만원으로 7.6% 오르면서 1000만원대 가방에 등극했다. 미듐 사이즈는 기존 864만원에서 971만원으로 12.4% 인상됐으며 클래식 스몰 사이즈는 785만원에서 893만원으로 13.8% 올랐다.

보이백 미듐 사이즈는 671만원에서 723만원으로, 스몰 사이즈는 614만원에서 666만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됐다.

샤넬의 이번 가격 인상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국내외 명품업계에서 샤넬이 7월에 가격이 올린다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가격 인상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백화점에 몰려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백화점 개장시간에 맞춰 매장으로 전력 질주하는 이른바 '오픈런'(open run) 현상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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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명품 본사의 갑질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샤넬 가격인상설'이 돌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미친 거 아니냐", "국내 고객이 호갱이 맞다"라는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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