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을 기록하며 800명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9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32명 줄어든 수치다.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934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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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03 nulcheon@newspim.com |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748명, 해외유입은 4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3명 △경기 247명 △부산 35명 △대전 28명 △충남 16명 △인천 14명 △강원 11명 등 순이다. 해외 유입사례 46건 중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이 2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813명으로 총 14만9132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8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총 202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3930명이 추가됐다. 누적 접종자수는 1534만529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9%를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8만3700명이 추가된 527만176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3%다.
이달 1일부터 3일 0시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82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사례로 접수된 건이 4524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9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가 272건, 사망 사례가 16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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