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하고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돌봄 강화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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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은 26일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하는 한편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돌봄 강화도 지시했다. [사진=목포시] 2021.07.26 kks1212@newspim.com |
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도 전국적으로 코로나 대유행이 감소하지 않고 있다. 목포도 소수이지만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이 가중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부터 실천하는 자세로 예방부터 초기 대응과 후속 조치까지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유흥시설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불법 시설은 경찰서와 함께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7일 지역확산방지대책회의를 개최해 시설유형에 따른 위험요인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그에 따른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종합대응방안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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