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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북정상회담 개최 논의' 외신 보도 부인 "논의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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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에 이어 28일에도 거듭 정상회담 논의 부인
박수현 "정상회담하면 좋겠다"…물밑 타진설 제기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청와대가 "남북 양측이 정상회담개최를 논의 중"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정면 부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 개최 논의 중'이라는 외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청와대 전경. 2020.12.14 yooksa@newspim.com

청와대는 전날 한 핵심 관계자의 서면브리핑을 통해서도 "양 정상 간 대면 접촉에 대해 협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양 정상 간 통화, 대북 특사에 대해서도 협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가 거듭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고려하면 아직 남북 간 정상회담 논의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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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 조치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남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생긴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 간 각급 실무협의 접촉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구상해 봐야 한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물밑에서 북한을 상대로 정상회담 개최를 타진하려고 시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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