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역세권 창업활성화를 위해 어반플레이 및 브루웍스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역 인근 도시재생구역의 창업자와 창업예정자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본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업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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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사진=순천시] 2021.09.13 ojg2340@newspim.com |
어반플레이는 서울 마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시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공간재생, 커뮤니티와 출판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해 온 기업이다.
브루웍스는 순천역 인근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월 평균 고객이 2만여 명에 이르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순천의 대표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허석 시장은 "창업도시 조성은 민선7기의 핵심사업이다"며 "행정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