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24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24명이며, 누적확진자는 300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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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1일 오후 오만 수도 무스카트항에 기항 중인 청해부대 35진 충무공이순신함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2021.09.02 [사진=국방부] |
추가확진자는 육군 13명(간부 4, 병사 7, 상근병 2), 해군 간부 4명, 해병대 2명(간부 1, 병사 1), 공군 4명(간부 2, 병사 2), 국직부대 군무원 1명이다.
신규 확진자 24명 중 22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2주가 지난 이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 누적 돌파감염자는 1223명(40.8%)이 됐다.
국방부는 전날 확진된 것으로 집계된 해병대 간부 3명은 검사 오류로 판명돼 누적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군 누적 확진자 3001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297명이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