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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평구·녹색미래 "우리동네 조류서식지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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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NGO와 환경보호하는 '지역형 ESG'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케이블TV 사업자가 도심 속 새들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조류 탐사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서울시 은평구청, 비영리단체(NGO) '녹색미래'와 함께 도심 속 조류(鳥類) 서식지 탐사·보호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형 ESG'를 표방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헬로비전이 은평구청, 녹색미래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 보전 위한 도심 속 조류 서식지 탐사·보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 이해동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과장, 이정희 재단법인 녹색미래 사무국장이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2021.12.23 nanana@newspim.com

LG헬로비전은 이날 은평구청, 녹색미래와 지역사회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활동은 도심 속 새들의 종류와 서식지를 파악하고, 새들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까치, 참새, 비둘기 외에도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새와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서식지 보호, 안전장치 마련 등의 추가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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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활동엔 LG헬로비전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탑골생태공원, 마실길근린공원, 못자리골생태공원 등 은평구 도심 속 공원을 방문해 새들의 서식지를 모니터링하고 서식하는 종의 수와 개체 수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지도화해 조류 다양성 보전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들의 서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모이대 및 인공둥지 제작·설치 활동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원 내 조류 서식지를 표시한 안내판도 설치한다.

윤용 LG헬로비전 CRO(전무)는 "'도심 속 조류 탐사·보호 활동은 조류 종 다양성을 보전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 지자체, NGO,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에 의의가 크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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