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일 3110명을 기점으로 이틀째 소폭 감소했다.
대전시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4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대비 58명이 감소한 수치로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3491명이 됐다.
![]() |
대전시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4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대비 58명이 감소한 수치로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3491명이 됐다. [사진 = 뉴스핌] 2022.02.22 jongwon3454@newspim.com |
확진자는 지난 15일 2500명대를 넘긴 후부터 19일 최다 기록에 이르기까지 가파르게 증가했다. 하지만 이후 20일 2907명, 21일 2849명으로 이틀 연속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확진률은 22.9%로 진단검사자 1만 2444명 중 2849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8199명 중 2907명(35.5%)보다 확진비율은 낮아졌다.
반면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은 21일 기준 69개 중 32개(46.4%)가 사용 중이다. 이는 14일 가동률(24.7%)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구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구가 9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성구(705명), 중구(573명), 동구(380명), 대덕구(273명)가 뒤를 이었다.
대전 거주 확진자 중 216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대전시는 80대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 20일 사망했다고 22일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