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이인영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한반도에선 긴장 조성 안돼"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IEP 한반도 신경제 국제세미나 축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거론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4일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KIEP 한반도 신경제 국제세미나' 축사를 통해 "정부는 남북미 대화를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마지막까지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통일부] 2022.02.21 oneway@newspim.com

이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대 진입을 결정하면서 유럽에서 전쟁의 위기가 크게 고조되고 있다"면서 "과거의 냉전적 대결 구도가 복원되고 동북아, 특히 한반도 정세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정세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긴장조성으로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다시 이 땅에서 전쟁이 거론되는 일만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이번 달 한미 외교장관이 만난 자리에서 더 진전된 대북 관여 방안을 미측에 제안하는 등 남북미 대화를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마지막까지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북한은 아직까지 대북 적대시정책 철회, 이중기준 철폐 등을 내세우며 협상장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12

다만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적대를 넘어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길을, 이중기준이 아닌 합의 실천을 위해 대화와 협상의 길을 모색해왔다"며 "남은 임기 끝까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과 그 과정에서의 상호 신뢰 구축을 통해서 지금의 난제를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지금은 오랜 교착을 타개할 절실한 기회임을 인식하고 다시 대화에 나서야 마땅한 때"라면서 "북한도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화와 협력, 공존, 공영의 길로 조속히, 또 과감하게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onew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