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여야 각 정당이 8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날 대규모 유세전을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유세에는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 당원, 선거운동원 등이 총 출동해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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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주 성안길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 2022.03.08 baek3413@newspim.com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5시30분 청주대교에서 '대선 D-1 피날레 합동 유세'를 한다.
이 자리에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 충북선대위 구성원, 당원 등이 참석해 지지세 결집과 부동층 표심잡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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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충북 충주 젊음의거리 입구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단상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2.03.05 kilroy023@newspim.com |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오후 5시30분 청주 상당공원에서 '대선 충북선대위 피날레 유세'를 개최한다.
마지막 유세에는 정우택 총괄선대위원장과 최현호·김수민·박경국 공동선대위원장, 청주권 주요 당직자,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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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2.03.08 photo@newspim.com |
정의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후 6시30분 청주시 성안길 옛 롯데시네마 앞에서 마지막 유세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유세에 앞서서는 시외버스터미널, 사직사거리 등 주요 거점에서 총력전도 펼치고 충북도청~청주시청 3·8 여성행진 행사도 진행한다.
20대 대선 본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도내 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충북의 선거인 수는 136만5033명이다.
지난 4~5일 진행한 사전투표에는 49만3605명(36.16%)이 참여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