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순천 해룡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CS에너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강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여수는 여수국가산단, 광양은 광양제철이 있지만 순천에는 대기업이 없어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다"며 "씨에스에너지처럼 알짜베기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순천의 경제 기반을 탄탄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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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해룡산업단지 씨에스에너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세제혜택, 규제완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장만채 예비후보] 2022.04.08 ojg2340@newspim.com |
이어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은 규제 완화와 세제 개혁, 전문 인력 지원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다"며 "순천시에 강소기업 활성화 지원 대책반을 구성해 강소기업이 원하는 것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문화·예술‧복지‧스포츠관광 등은 경제적 기반이 갖춰졌을 때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잘 사는 순천 건설을 위해서는 이같은 강소기업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씨에스에너지는 두산중공업과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 굴지의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풍력구조물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 태양광 사업 및 쓰레기 처리 발전사업 등 신재생 및 친환경 분야에도 진출해 각광을 받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