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한카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데이터 기반 ESG 경영 및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리스크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상권 공동 연구에 나선다.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신한카드 마이크레딧(MyCredit)'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대상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 |
신한카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데이터 기반 ESG 경영 및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최유리 기자 = 2022.04.17 yrchoi@newspim.com |
개인사업자의 경우 그동안 개인신용등급만으로는 정확한 신용 평가가 어려웠으나 신한카드 가맹점 매출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의 신용을 평가하는 '마이크레딧'을 추가 활용해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지원 받는 과정에서 폭 넓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데이터 역량 교류를 통해 ESG 관점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