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 9개 고가차도에 방음 터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주요 도로 소음 피해지역의 주변 환경 개선을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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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17일 경기지역 대리운전 노동조합 수원지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선거캠프] 2022.05.17 jungwoo@newspim.com |
경기 수원시는 현재 밤밭, 수원역, 터미널, 세류, 권선구청, 우만, 동수원, 영통, 하동IC 고가차도 총 9개의 고가차도가 있으며 이로 인해 반경 500m에 주민 약 12만명이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준 후보는 "소음피해 주민 12만명은 수원시민의 10%에 해당하는 수"라며 "방음터널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소음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음터널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을 시민햇빛발전 사업과 연계하겠다"며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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