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안전체험교육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PC나 휴대기기로 접속하는 사이버 안전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사이버 안전체험관은 당초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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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교통안전체험을 하는 학생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2.06.17 goongeen@newspim.com |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에서 PC와 스마트폰, VR기기 등 다양한 장치를 이용해 사이버 안전체험관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접속자는 360° 전방위 카메라로 촬영된 안전체험교육원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보며 미니게임, 교육자료, VR 어트랙션 등을 보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체험관별로 마련된 360° 어트랙션 영상은 체험자가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위기상황을 직접 마주하고 대처하는 선택지를 제공해 흥미를 유발한다.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현재 운영 중인 VR기기 대여 사업을 확대해 보다 더 실감나는 사이버 안전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