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교보생명은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시니어 고객에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 |
9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 케어링, 유니메오의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이은혜 기자= 2022.08.10 chesed71@newspim.com |
교보생명의 설문조사 결과 50대 이상 고객들은 '간병'과 '요양'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이번 MOU를 계기로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니어 고객들에게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이어, 향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들이 치매 예방, 맞춤 여행 등 종합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MOU 체결식에서 "케어링, 유니메오와의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케어링'은 전국 단위의 방문요양 관제센터를 구축한 스타트업이고, '유니메오'는 전속 간병인 고용을 통해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