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동탄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아트 앤 디자인(ART & DESIGN)'을 테마로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 문승지 작가의 개인전 '조각모음'과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디터람스의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아카이브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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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 운영하는 문승지 작가의 조각모음 전시회 [사진=롯데백화점] |
문승지 작가의 '조각모음'은 작가가 2012년 스웨덴 패션 브랜드 '코스(COS)'와의 공동작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작업해온 '포 브라더스(Four Brothers)' 연작의 원형이 되는 작업을 포함해 평면 작품 16점과 가구 작품 총 30여 점을 선보인다.
'디터람스,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특별전에서는 1950년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방대한 디자인 작품과 초기 맥북 등 디자인 빈티지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인 '이소영'의 개인전 'SWEET' 전시회와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형 드로잉을 들여다볼 수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도서전'도 열린다.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CLASSIC CAR & MICRORACER' 전시회, 권오상 작가의 설치작, 인도네시아 신예 작가 '이아바디우 피코'의 작품 특별전도 있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지난 1년 동안 예술, 체험,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예술적 영감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 도입에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