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상향은 최근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가 신청 가능하며 2016년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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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된다고 22일 밝혔다. [자료=대전문화재단] 2022.08.22 gyun507@newspim.com |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다면 다음달 1일부터 보유한 카드에 자동으로 1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미발급 대상자는 당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주민센터에서 11만원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의 안정적인 추가 충전 작업을 위해 카드 발급과 이용이 잠시 중단될 예정이다. 발급중단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며, 다음달 1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이용중단된다.
카드 발급 및 이용과 관련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 또는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