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다음달 1일부터 3·4생활권을 경유하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B4노선을 운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BRT B4노선은 3·4생활권 시민들이 늘어나고 산학연클러스터·지식산업단지 등의 개발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나면서 B2노선을 분리해 운행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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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새로 운행하는 세종시 BRT B4 노선도.[사진=세종시] 2022.08.25 goongeen@newspim.com |
B4노선은 반석역-세종터미널-대평동-국책연구단지-반곡동-다솜동-오송역 구간을 평일 오전 5시 33분부터 오후 11시 13분까지 평균배차간격 40분으로 1일 27회 운행하며 주말도 동일하다.
이와 함께 B2노선은 기존 노선대로 운행하며 운행횟수가 109회에서 111.5회로 2.5회 늘어나지만 배차간격은 5∼30분에서 6∼30분으로 조정된다.
고성진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광역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편리한 버스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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