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25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 및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량제 완전정착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환경부의 '음식문화개선 민간단체 대행사업'에 선정된 단체와 구가 함께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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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25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 및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2.08.25 nn0416@newspim.com |
협약을 바탕으로 구와 연맹은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설치 지원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교육·홍보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강난숙 대전충남소비자연맹 회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상호 협력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음식문화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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