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길치문화공원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사는 동안 꽃처럼'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마을 내 공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이 함께 꽃을 심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안심마을을 방문하는 이웃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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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길치문화공원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사는 동안 꽃처럼'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10.06 jongwon3454@newspim.com |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치매 인식개선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할 때 가능하다"며 "꽃을 보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찬 에너지를 받기를 기대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에 공모해 '사는 동안 꽃처럼' 사례로 최종 선정, 국비 21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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