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과 광교에서 '크리스마스 기프트 팝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진행해 온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의 올해 컨셉은 '갤러리아 인 원더랜드'다. 이색적인 디자인과 색감으로 크리스마스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품들을 소개하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와인 수요를 겨냥해 국내 유명 작가들과 협업해 개발한 와인용품 PB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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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기프트샵 [사진=갤러리아백화점] |
대표적으로 2021년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자로 잘 알려진 윤여동 금속공예가와 협업,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비철금속 소재의 와인용품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가니메드 와인 버킷'으로 가격은 39만원이다. 그 외에도 ▲큐빅 볼컵 ▲와인 글라스 ▲치즈 트레이 등 와인 관련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D 프린트 기술 활용으로 유명한 류종대 작가와 협업한 공예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활용,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예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선을 연결한 디자인으로 기하학적 느낌을 표현한 '와인렉'이 있다. 해당 상품은 안정감 있게 와인을 보관, 정리할 수 있는 동시에 독특한 소재와 색감으로 식탁용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와인 용품 외에도 크리스마스 컨셉과 어울리는 ▲스웨터 ▲장갑 ▲목도리 ▲테이블웨어 등 다채로운 기프트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올해 갤러리아 기프트샵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더불어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PB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