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내수면 양식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제시했다.
조 장관은 이날 충남 금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아쿠아포닉스 등 친환경 양식연구시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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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를 방문해 친환경 양식연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11.23 dream@newspim.com |
조 장관은 중앙내수면연구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와 어업소득 증대를 위한 양식기술개발 등 연구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 스마트양식과 내병성 향상 육종기술 등 어업인과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미래양식 선도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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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를 방문해 친환경 양식연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11.23 dream@newspim.com |
이어 충북 청주지역 내수면 양식장으로 이동해 송어 생산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양식시설을 살펴보고 현장 어업인과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 장관은 "사료 가격, 전기료 등 생산비용 상승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양질의 수산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어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부는 내수면 양식업계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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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충북송어양어장을 방문해 친환경 스마트 양식시설을 살펴본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11.23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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