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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 장관 "화물연대, 대화·타협으로 책임있는 자세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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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화물연대 운송거부 피해 건설현장 방문
이 장관 "현장 어려움 인식해 투쟁 철회해야"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화물연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물연대와 민주노총은 건설 등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인식해 운송거부와 투쟁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현장을 방문해보니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 작업 차질로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과 업계뿐만 아니라 국민에게까지 영향이 미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화물연대의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1.30 yooksa@newspim.com

이 장관은 이날 동절기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사고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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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건설현장에서만 77명의 근로자가 일하다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공사규모 50억원 이상인 건설현장에서는 27건의 사고로 3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장관은 "콘크리트 수급 문제로 공기 지연 등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가설구조물, 인화성 물질, 기계‧장비, 혼재작업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산업안전보건본부에 "향후 주요 건설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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