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사단법인 글로벌교육개발원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 관리·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0월 청소년자연수련원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내고 수탁 기관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글로벌교육개발원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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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4일 사단법인 글로벌교육개발원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 관리·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12.14 jongwon3454@newspim.com |
협약 내용으로는 ▲위탁 재산의 범위 및 관리 ▲사업계획 및 사업수행 등 운영 전반이며 위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을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상소동에 위치한 청소년자연수련원은 부지 4만9178㎡, 건축연면적 4413㎡ 외부 체육관 포함 지하 1층 및 지상 2층 규모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후 내년 1월 1일에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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