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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혐의 불구속 기소…동승자 법정行

기사등록 : 2022-1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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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새론이 만취 음주운전 사고 혐의로 인해 법정에 선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16일 김새론을 불구속기소 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김새론 2019.10.10 dlsgur9757@newspim.com

당시 김새론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던 20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그가 운전한 차량은 변압기와 충돌해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3시간 만에 복구된 바 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 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혈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6월 28일 김새론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약 6개월 만에 그의 처분을 결정했다.

한편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등에 출연했다 음주운전 후 활동을 중단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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